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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Z폴드2에 대한 초기 물량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지난해에 비해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수요 또한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폴드 출시 당시 극심했던 품귀 현상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진행할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부터 갤럭시Z폴드2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과 초기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 또는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 중 1가지를 지급한다. 더불어 예약 구매의 경우 삼성케어 플러스 1년권 또한 지급할 것으로 밝혔다.

갤럭시폴드의 경우 갤럭시버즈를 패키지로 함께 지급하였으나, 갤럭시Z폴드2는 초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기본 구성품에는 유선 이어폰만 포함되어 있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의 판매 향상을 위해 출고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해당 신제품은 갤럭시폴드와 동일한 239만8000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커버 화면은 4.6인치에서 6.2인치로 커졌고, 메인 디스플레이 또한 확대되어 7.3인치에서 7.6인치로 변경되었다. 카메라의 경우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에 각각 1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후면에 1200만 화소 초광각, 광각, 망원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더불어 12GB의 램과 256GB의 저장 공간, 4,500mAh의 배터리 등을 갖추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갤럭시Z폴드2의 글로벌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200만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주목 받고 있다.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어 소비자의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신규 스마트폰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구형 모델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가성비’ 스마트폰 판매처로 입소문 나고 있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 또한 공시 지원금이 상향되어 2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고가의 출고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가 몰리고 있는 양상이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등 후속 모델의 출시로 인해 공시 지원금 및 보조금이 추가된 모델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시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30만원대의 가격이 적용되었으며, 갤럭시S10 5G는 0원까지 곤두박질 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료 구매가 가능한 모델로는 5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갤럭시A90과 갤럭시A51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LG Q92 또한 공시 지원금을 이용하여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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