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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전북 181번째와 182번째 확진자인 이들은 익산에 사는 20대들로 지난 17일 전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 사례는 지난 15일 군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에 이어 나흘 만입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추가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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