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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16 21:13
홍역과 비는 습성
 글쓴이 : 불로동
조회 : 1,506,200  


kbs1 한국사전 명의 이헌길편에서 과거의 홍역에 대하여 방송을 하였다.
1700년대에는 홍역이 10년마다 혹은 3년마다 한 번식 쓸고 갔으며 열집에 아홉 집이 피난을 갔으며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되었고 길에는 시체가 널렸었다 한다.
요즘에도 큰 곤혹을 치르는 일을 일러서 홍역을 치렀다고들 한다는 것.
이렇듯 과거 지식이 모자랐던 시대에는 전염병이 돌면 죽어나가는 사람이 산을 이룰정도로 매우 무서운 것이었다.

정체도 몰라서 귀신이라 했다.
먼 과거가 아니어도 근대에 들어서 사람이 아프면 굿을 하는 일이 많았다.

과거 혹은 현대의 사람들은 모르면 혹은 이상하면 귀신이라하고 신에게 빌었다.
이런 일을 수천 수만 년을 거듭하면서 조금 이상하기만하면 신이라는 것을 세워 비는 습성이 생겼고 유전질 속에 새겨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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