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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갤러리
 
작성일 : 06-02-24 18:05
살고 싶다.
 글쓴이 : long (211.♡.76.154)
조회 : 300,345  


사람들은 누구나 죽고 싶지는 않다고 믿는다.
어쩔수 없이 등이 떠밀려서 죽음의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것일 뿐이다.
그러면  사람이 왜 죽느냐
젊을 때의 원본을 지켜내지를 못하기에 죽는 것이다.

죽는 것은 순리가 아니다.

싫은 것은 거스르는 것이 순리이다.
연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 가야만 목적지인 고향에 이르는 것이다.
죽음이 싫다면 죽음으로 흐르는 물결을 거스르고 목적지에 이르는 것이 순리이다.
죽음이 순리라며 그 물결을 따라 가기를 말하면 크게 잘못된 일이다.

젊을 때의 그 상태를 지켜내기만 하면 죽음은 맞지 않아도 된다.
대개의 교에서 죽으면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저승이라는 곳에 가서 산다고하는데
믿지는 않지만 일단 인정을 해 두더라도 여기서 죽지만 않는다면
그 존재 자체가 의심스러운 저승이라는 곳에 가지 않아도 된다.


저승으로 왜 끌려 사는가 하면
현재의 몸이 죽어 버리기 때문이다.
현재의 몸을 죽이지만 않으면 저승으로 끌려 갈 일이 없는 것이다.
즉 영원히 살수가 있는 것이다.

만약 여기에서 현재의 자기 몸을 지켜 낼 수만 있다면
이땅에서 영원히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이땅에서 젊음로 싱싱하게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영원히...

한가지 더...
특별하게만 하면 죽은 이도 소생할 수가 있는 것이다.

죽음은 피할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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